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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남도-서부경남 10개 시·군 지역발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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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서부청사에서 '서부경남발전협의회' 개최

사천공항 활성화 추진 등 현안 공유·협력 모색

뉴시스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20일 오후 경남 진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서부경남 활성화를 위한 서부경남발전협의회가 열리고 있다.2019.08.220.(사진=경남도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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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20일 오후 진주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서부경남 활성화를 위한 서부경남발전협의회를 열고,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 진주 등 서부경남 10개 시·군 부단체장, 서부청사 서부지역본부장 및 국장들이 참석했다.

경남도는 서부권 시·군의 도정 현안에 대해 시군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서부권개발국 소관 사천공항 활성화 추진 방안,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상황, 경남항노화 플랫폼 사업을 설명했다.

또 ▲농정국의 마늘·양파 수급안정 추진,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상황,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 지원 ▲환경국의 자원순환분야 정부합동평가, 공공기관 온실가스 에너지 목표관리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서부경남 10개 시·군은 미래성장 먹거리사업 20개 사업(소요예산 8938억원)을 발표하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도에 건의했다.

박성호 행정부지사는 "이번 서부경남발전협의회를 통해 도정 공감대를 형성하여 서부경남 시·군의 비전과 정책 목표에 대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서부권 지역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시·군에서는 장기 마스터플랜을 통한 미래성장 먹거리사업에 대해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발표한 시·군의 먹거리 사업에 대해서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시·군은 앞으로도 해당 지자체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서부지역의 낙후도를 극복하고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서부경남발전협의회를 분기마다 개최할 계획이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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