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사회적가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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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일 사회적 가치 내재화를 위해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위원회’의 발대식을 가졌다.

‘사회적 가치 위원회’는 학계·연구기관·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내·외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사회적 가치 위원회’는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기관 경영 및 주요 사업에서 사회적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는 추진전략 및 중점과제 등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특구재단은 공공기관의 공공성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 안전 및 환경,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의 전략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11대 전략과제를 포함하는 ‘2019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사회적 가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사회적 가치 11대 전략과제를 추진함에 있어,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통해 대외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민주적으로 의사를 결정하며, 국민 체감형 성과를 확산할 계획이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위원들의 전문적인 식견을 바탕으로 특구재단의 모든 경영활동과 주요사업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특구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 전체가 누릴 수 있는 사회적 편익을 증대하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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