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20일 광주 광산구 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광주 지자체 최초로 드론축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2019.08.20. (사진 = 광산구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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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광산구가 20일 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 '야호센터'에서 광주 지자체 최초로 드론축구대회를 열었다.

야호센터 드론축구 워크숍에 참석했던 어린이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갈고닦은 조종 실력을 겨뤘다.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5곳에 소속된 어린이 50여 명이 10개 팀으로 참가했다. 예선·본선 결과 하남지역 아동센터 정지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야호센터 드림팀이, 장려상은 하남지역 아동센터 스파팀이 차지했다.

드론꿈나무상과 IT시민상도 각 지역센터 팀이 골고루 수상했다. 경기 심판과 운영은 (유)빛고을드론 강사진이 맡았다.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창의·융합형 신개념 놀이 경험과 미래 직업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 행사로 입문용 드론조종 연습 '지그', 모니터 가상체험 '시뮬레이터', 비행 조종 체험 장애물 연습 등도 열렸다.

광산구는 이번 대회로 e-스포츠로서 드론 축구를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앞서 광산구는 (사)대한드론축구협회, (유)빛고을드론과 '드론으로 만나는 미래사회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진로 교육 'IT시민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린이 120여 명이 참가하는 드론축구 워크숍을 진행했다.

◇북구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등

광주 북구는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해 투명한 공직 사회 문화를 조성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 부서별 청렴실천리더 등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민형배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을 초청해 청렴 특강을 펼친다.

특강은 '청렴과 투명, 문재인 정부 사회정책의 성공 키워드'란 주제로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과 정부의 사회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 정책비서관은 청렴을 실천하기 위한 행동기준과 현 정부의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실현'에 대한 사회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북구는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 보다 신뢰받는 북구'를 목표로 실시간 청렴해피콜, 청렴식권제, 청렴 토크콘서트의 날,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등도 추진한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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