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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충북도의회, 교육 현안 해결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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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 회의실서 간담회

충청일보

교육위 소속 도의원들이 20일 학운위 임원들과 학생배치 쏠림 현상 등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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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김홍민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청주시 문화동 도의회 회의실에서 청주시 학교운영위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임원들과 함께 학생배치 쏠림현상 해결 등 충북도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숙애 교육위 위원장을 비롯한, 김영주ㆍ이의영 의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도의원 3명과, 고영재 청주시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회장 등 임원 6명,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들은 학생들의 특정 학교로의 쏠림현상이나 기피현상 해결을 위해 시설 개선과 중학교 학군조정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은 중학교 학교군 조정 문제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 의견을 폭넓게 반영,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절충방안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도 했다.

이숙애 위원장은 "임원들이 제기한 현안들은 학생복지 차원에서도 아주 중요하고 민감한 사안"이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해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이 존중 받도록 집행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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