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거짓ㆍ과대광고 및 고가 판매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도내 업체를 무작위로 선정해 진행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인력과 시간 부족에 따른 기존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고, 업체대상 현장녹취 등을 통해 거짓ㆍ과대광고 적발을 위한 사전 자료도 수집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현장점검 후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한 시정조치, 행정처분ㆍ고발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의료기기 구매 시 거짓ㆍ과대광고에 속지 않도록 소비자들의 신중한 구매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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