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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교통망 확대로 생활 인프라 개선 기대되는 ‘광주시 오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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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망이 편리한 지역은 선호된다. 특히 직장과 인접한 지역은 편리한 출∙퇴근을 보장하며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이 눈길을 끈다. 광주시 오포읍 지역전문가 스타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분당과 맞닿아 있는 광주시 오포읍은 판교로 접근이 용이하다. 현재 각종 교통 호재가 이어질 예정으로 교통망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 호재로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이 중개업소 측의 설명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 인구는 36만 3782명으로 2017년(34만5947명)과 비교했을 때 5.2% 늘어난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는 경기도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인구 증가율로, 평균 증가율(1.6%)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은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인해 개발이 더딘 곳이었다. 그러나 교통망의 개선과 인구 유입이 활발해지며 생활 인프라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축 주거지들이 들어서며 분위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교통망 확대와 함께 생활 환경 개선이 기대되는 ‘광주시 오포읍’

경기도 광주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춰 주목받는다. 해당 지역은 서울세종고속도로의 서울~안성구간이 오는 2022년 우선 개통되면 오포IC를 통해 서울까지 20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사업은 경부선과 중부선의 상습 교통정체를 개선하고 위례, 동탄2, 세종시 등과 같은 주요 신도시와의 교통연계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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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사업노선 및 추진현황 [이미지 = 국토교통부]


향후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제2경인고속도로, 3번국도, 제2영동고속도로로 진∙출입이 수월해 판교 및 인근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광주시 오포읍 지역전문가 스타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는 “동시에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이후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노선이 완공될 경우,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수서역(3호선∙분당선∙SRT) 12분이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정류장에는 신분당선∙경강선 판교역, 분당선 서현역 등으로 향하는 일반 버스와 사당, 서울역 등으로 향하는 직행 버스 노선이 운행되고 있다.

◆ 개선된 인프라를 혜택을 공유하는 ‘이편한세상태재1∙2단지’

최근 인구 유입이 활발한 광주시는 신축 단지들의 입주와 교육 시설의 건축 등으로 인근 환경 역시 개선되고 있다. 오포읍 신현리에 자리한 ‘이편한세상태재1∙2단지’ 역시 지난해에 입주한 신축 단지다. 2018년에 입주한 ‘이편한세상태재1단지’는 지상 18층, 7개동, 총 4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104㎡, 171㎡의 세 가지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편한세상태재2단지’는 최고 12층, 3개동, 총 144가구로 전용 74㎡의 단일 평형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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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편한세상태재 조감도 [이미지 = 이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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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포읍 지역전문가 스타공인중개사사무소의 박은미 대표는 “이편한세상태재는 도로교통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앞 도로망을 이용할 경우, 판교 등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고 전했다. 실제 이편한세상태재1∙2단지 앞 위치한 태재로를 통해 서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서현로를 이용하면 판교∙분당∙서현 등의 업무 지구로 통근이 편리해 해당 지역의 근무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어 “이편한세상태재가 자리한 오포읍 신현리에는 오포이편한세상1∙2∙3차가 함께 있는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이전보다 주거 환경이 좋아졌다. 오는 2020년 신현초도 개교할 예정이어서 가까운 곳에 교육 시설도 늘어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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