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농어촌공사 구례지사, 10억원 투입 농가 경영회생지원사업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지사장 임경근)는 올해 경영위기 농가의 부채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구례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경영회생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례지사가 추진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자연재해 및 각종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 농가의 농지를 ‘농지은행’에서 매입해 그 대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고 매입한 농지는 부채농가에 장기임대(7-10년)해 지속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사업이다.

특히, 부채상환에 따라 이자부담이 없게 됨에 따라 자금이 모아질 경우 언제든지 자금을 예치하여 환매해 갈 수 있도록 보장하여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그동안 구례군 농업인 37명에게 63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사업지원 후 환매기간 도래한 농업인의 100%가 환매해 감으로써 농업경영 건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회생사업의 지원대상은 금융기관 또는 공공기관에 대한 부채금액이 3천만원 이상인 농가에 한해 이뤄지며, 76세 이상, 상가 또는 2주택 소유자, 농업의 소득이 50%이상인 농업인은 제외된다.

신청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 농지은행부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담당자와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