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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정선군의회 "일본 수출규제 철회·진정한 과거사 반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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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재철 정선군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이 20일 강원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일본 경제보복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정선군청 제공) 2019.8.20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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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유재철)는 20일 “일본 아베정권의 수출규제 조치 철회와 과거사에 대한 진정한 반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4만여 정선군민과 더불어 정선군의회 의원 모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 및 일본여행 자제 등 생활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이 같은 행위는 2019 G20 오사카 정상회의 선언과 WTO 협정에 정면 배치되고 국제사회 발전의 분업체계를 흔드는 처사로, 그간 한·일 양국관계의 정상화를 추구하던 우리 정부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반일감정을 스스로 불러일으키는 행위”라고 규탄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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