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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뉴스브리핑] 패러글라이딩 착륙 중 고압선에 걸려…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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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러글라이딩 착륙 중 고압선에 걸려…2명 구조

충북 단양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조종사와 탑승객이 10m 높이의 고압선에 걸렸다가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조종사 48살 이모 씨는 최근 바뀐 착륙장으로 가던 길에 난기류를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는 지난 10일에도 탑승객 2명이 탄 패러글라이더가 나무에 걸리는 등 올 들어 벌써 네 건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 횡단보도 건너는 오토바이 친 차량…"책임 없어"

오토바이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자동차와 부딪히면, 자동차 운전자에게 손해 배상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보행자가 아닌 오토바이가 횡단보도로 들어오는 걸 예상하기 어렵다' 면서,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자동차 운전자를 상대로 낸 손해 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3. 야스쿠니 신사 건물에 먹물…50대 중국인 체포

지난 19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 안의 한 건물에 먹물을 뿌린 혐의로 50대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자신을 작가라고 주장한 남성은 먹물을 뿌린 사실은 인정했지만 "야스쿠니 신사에 A급 전범이 합사돼 있어 항의한 거"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환영방송 안 해?"…이스라엘 총리 부인 조종실 돌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인이, 자신이 탄 비행기의 조종사가 환영 방송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국과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의 부인, '사라' 여사는 지난 18일, 남편과 함께 우크라이나 국빈 방문에 나서다가 흥분해서 조종실로 들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있던 경호원들이 말리며 조종실에 들어가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안나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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