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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오늘의 MBN] 재벌가 추악함을 지우는 오너 리스크 관리팀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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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 (21일 밤 11시 첫방송)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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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의 숨은 비밀과 이를 둘러싼 오너리스크 팀의 이야기를 다루는 미스터리 멜로드라마 '우아한 가(家)'가 21일 첫 방송된다.

15년 전 살인 사건으로 엄마를 잃은 재벌가 상속녀와 돈이 되면 뭐든지 다하는 삼류 변호사가 만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본다. 재벌가 상속녀 역에는 배우 임수향(모석희 역)이, 변두리 삼류 변호사 역할에는 배우 이장우(허윤도 역)가 캐스팅됐다. 모석희는 외모, 두뇌 그리고 엄청난 재력까지 갖춘 완벽한 인생의 소유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측불허의 삐딱함을 발동해 위악과 탐욕의 정곡을 찌르는 MC그룹 내 최악의 외동딸로 불리는 인물. 허윤도는 학연, 지연, 혈연 등 그 어떤 스펙도 가지지 못한 변호사이지만 잡초보다 질긴 근성과 할 말은 하는 대범함을 갖춘 진국 남자다.

첫 회에서 한제국(배종옥 분)은 MC그룹 오너가의 은밀한 정보와 패밀리들의 사생활을 관리하는 리스크 전담팀 TOP팀의 수장으로 등장해 그룹 전체를 휘두르는 포스를 선보인다. 15년 동안 TOP팀의 감시를 받으며 뉴욕에서 지내야 했던 모석희는 할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에 TOP팀의 눈을 피해 귀국한다.

한편, 시험에는 합격했지만 로펌에 취직하지 못한 '루저 변호사' 허윤도는 석희가 관련된 교통사고의 수임을 맡으며 TOP팀과 엮이게 된다. 돈으로 모든 일처리를 하는 TOP팀에 맞서 신념을 지키는 윤도를 본 석희는 그에게 흥미를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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