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KB국민·신한·우리·하나·한국씨티·SC제일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이 공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1인당 평균 5800만원을 받는 씨티은행이었다. 인상률로는 26.7%를 기록한 하나은행이 가장 앞선다. 하나은행 평균 급여는 지난해 상반기 4500만원에서 올해 5700만원으로 뛰었다. 국민은행 급여도 같은 기간 4300만원에서 5200만원으로 20% 이상 올랐다. 두 은행은 일시적 요인이 컸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외환은행 통합에 따른 급여 지급 방식이 바뀌었고, 국민은행은 지난해 성과급이 급여에 포함됐다.
염지현 기자 y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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