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친선조정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5일까지 디지스트 캠퍼스와 낙동조정장 등에서 펼쳐진다.
포스텍과 유니스트(UNIST)를 비롯해 미국 MIT, 일본 동경공업대,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홍콩 과기대 등 5개국 7개 학교에서 1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친선을 다진다.
남·여대학부 너클포어(4+) 경기와 국내 과기특성화대 학생들 간의 친선경기가 오는 23일 열린다.
다음날에는 해외대학 학생들과 혼성팀 에이트(8+) 경기와 특성화대 학생들 간에 펼쳐지는 너클포어(4+) 경기를 진행한다.
수상 조정 경기가 시작하는 23일에는 유가중, 포산중, 현풍중 등 달성지역 중학생 300여명이 경기장에서 열띤 응원전을 펼친다. 문화교류 행사도 다채롭다.
포산중학교 ‘포산윈드 오케스트라’ 축하 공연과 디지스트 응원단 D·ONE 공연 등이 이어진다.
모든 경기는 현장 생중계되며, 관람객들이 멀티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국양 디지스트 총장은 “해외 명문대학 젊은 지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정 경기뿐 아니라 문화적, 학문적 교류를 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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