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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이미경 이사장,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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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우측)과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좌측)이 면담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이카 제공


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의 이미경 이사장은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한국 정부의 방글라데시 개발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무스타파 카말 장관은 방글라데시에 많은 분야에서 역량강화 수요가 있다며, 특히 기술교육, 교통, 기후변화 분야에서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계일보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우측 두 번째)과 무스타파 카말 방글라데시 재무부 장관(좌측 두 번째)이 면담을 하고 있다.


이미경 이사장은 지난 1월 방글라데시를 방문해 간호전문대학원 설립사업 등의 사업성과를 직접 확인 바 있으며, 향후 방글라데시의 개발 수요에 부합하는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더불어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무스타파 카말 장관은 코이카의 협력사업이 방글라데시의 빈곤퇴치와 경제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증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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