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가방과 구두, 운동화 등 20개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처럼 360도 살펴볼 수 있다.
가방은 앞·뒤·좌·우의 무늬와 박음질 등 상품 디테일까지 확인할 수 있고, 구두는 뒷굽 모양과 발볼 크기 등 단면의 화면이 놓치는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단면 사진만 제공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고객들이 상품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없는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의 '퓨전' 사와 손잡고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
인공지능(AI) 촬영 독점 기술을 보유한 퓨전 사는 수십 대의 카메라를 동원하지 않고도 1분 이내에 3D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롯데는 앞으로 온라인몰에서도 3D 이미지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퓨전 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향후 롯데 e커머스 계열사로 이런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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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상품 미리보기 |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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