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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부산 철거현장서 담장 넘어져 50대 인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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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의 한 건물 철거현장에서 담장이 넘어져 인부 1명이 중상을 입었다.

21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8시 46분께 부산 남구의 한 빌라 건축현장에서 담장이 넘어져 철거작업 중이던 인부 A(52)씨를 덮쳤다.

A씨를 오른쪽 다리 골절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사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관리 소홀 여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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