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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CJ오쇼핑 ‘VW베라왕’ 주문액 3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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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시즌 신상품 론칭... 의류·잡화 포트폴리오 강화

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CJ오쇼핑의 대표 패션브랜드 ‘VW베라왕’이 누적 주문금액 3000억원을 돌파했다. 론칭 4년 만이다.

지난해에는 980억원 주문액을 기록했고, 올해 1~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30%를 웃돌고 있어 올 연말에는 무난히 100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모던한 뉴욕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획력이 프리미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24일 특집방송을 진행, F/W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번 시즌에는 의류 및 잡화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신규 라인업도 선보인다.

이번 F/W 시즌에서는 ‘데일리웨어’ 아이템을 다양하게 기획했다.

데님, 셔츠, 쥬얼리 등 베라왕의 포인트 디자인이 가미된 신규 상품군을 포함해 총 35가지 상품을 선보인다. 스니커즈, 양털, 무스탕, 부츠 등 슈즈 기획도 확대해 총 8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4일 론칭방송에서는 ‘베지터블 가죽 사파리 트렌츠 코트’ ‘밍크 베스트’ 등 7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어텀 코트 셋엄’ ‘드레시 셔츠’ ‘샤틴 롱 스커트’ ‘베라 뉴어크3rd 에디션’ 등은 이번에 처음으로 구성한 상품이다.

오쇼핑 플러스 채널에서는 젊고 캐쥬얼한 ‘VW베라왕 위켄드 라인’을 9월 중 론칭할 예정이다.

VW베라왕은 지난 2015년 뉴욕 베라왕 본사와 라이선스 계약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해외 디자이너 패션 아이템을 단일 구성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워 홈쇼핑 패션의 패러다임을 바꾼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는다. 밍크나 라쿤, 무스탕, 천연 가죽 등 고급 사양의 원단과 소재로 품질 면에서도 신뢰도가 높다.

김미경 CJ오쇼핑부문 베라왕팀장은 “베라왕은 고객들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토탈 코디네이션 브랜드에 걸맞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고객 스킨십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서울=뉴시스】CJ오쇼핑의 대표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이 선보이는 F/W 신상품 ‘이태리 베지터블 가죽 사파리 트렌치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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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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