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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영상]대우조선 선박 도장 작업자들 어지러움증 호소…유증기 흡입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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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병원 이송, 19명 대피

경남CBS 이형탁 기자


20일 오후 5시 38분쯤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중인 선박 내에서 작업자 5명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작업자 19명이 심한 페인트 냄새를 맡아 대피하면서 작업이 중단됐다.

경남소방본부는 작업자들이 2만TEU급 컨테이너선 내부 도장 작업 중 유증기를 흡입한 것으로 추정했다.

유증기란 기름방울이 안개형태로 공기 중에 분포돼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일상에서 작업 중에 발생한 경미한 사고"라며 "작업자들은 모두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박 내 유증기 유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노컷뉴스

(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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