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에서 열린 탄소섬유 신규투자 협약식 후 조현준 효성 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탄소섬유 활용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8.20/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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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효성첨단소재가 정부의 탄소섬유 육성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21분 기준으로 효성첨단소재는 전날보다 1만원(7.87%) 오른 13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전북 전주에 위치한 효성첨단소재 탄소섬유 공장에서 진행된 탄소섬유 신규투자협약식에 참석해 정부의 지원을 약속했다. 효성은 효성첨단소재에 오는 2028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연 2000톤 수준인 생산라인 규모를 2만4000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효성첨단 소재에 대해 "국내 유일의 탄소섬유 업체로 정부의 소재국산화 의지로 인한 재평가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탄소섬유 매출은 전사의 1~2%에 불과하나, 2028년 탄소섬유 매출은 2019년 추정매출 기준 약 18%까지 급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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