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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세종교육청 수능시험 준비 돌입…22일부터 원서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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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500여명 응시 예상…시험장 학교 방송 시설 등 점검

연합뉴스

'수능 잘보세요'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1월 14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에게 최상의 응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21일 교육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지역 10개 수능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1차 방송점검을 했고, 지난 12일 지역 고교 수능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수능 세부시행계획'을 설명했다.

수능 전날 감독관 예비소집 교육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말에도 모두 2차례 감독관 연수를 별도로 실시할 방침이다.

지역에서는 지난해 2천805명보다 700명가량 늘어난 3천500여명이 응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사실은 지난해 141실보다 34실 증가한 175실을 준비한다.

비상시를 대비해 2개 학교를 예비 시험장으로 마련했다.

수능 원서접수는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지역 14개 고교와 교육청에서 받는다.

지역 고교 재학생·졸업생은 재학(졸업) 고교에서, 세종시 거주 타 시·도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는 교육청 1층 진학지원센터에 원서를 내면 된다.

신주식 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도 만반의 준비를 해 수험생이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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