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게육아 김준희 대표가 8월 21일(수) 저녁 7시 10분에 방영되는 ‘TVN 쿨까당’에서 똑게식 진정계단을 시연했다.

TVN 쿨까당 스틸컷, 김준희 대표

4~5개월 아기의 수면교육 방법으로도 좋은 ‘똑게식 진정계단’은 아이가 배고프지 않다는 가정 하에, 잠을 자야 하는 상황임을 알고 있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이다.

진정계단은 1단계 아기 근처에서 머무르기(콧바람), 2단계 목소리 위안(손부채질), 3단계 위안도구 활용(물 한 컵), 4단계 간단한 스킨십(물 두 컵), 5단계 아기가 누워있는 상태에서 조금씩 움직여보기(양동이 한 개), 6단계 아기를 안아 올리기(소화기 대동), 7단계 먹이기(물대포 발사) 순서대로 진행된다.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똑게육아 올인원 책과 방송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방법은 진화스킬 1단계인 ‘아기근처에서 머무르기’부터 들어가 단계를 밟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기에게 과반응 하지 않게끔 도와준다. 1단계부터 진행해보고 진정이 잘 안 된다 싶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준희 대표는 “콧바람으로 끌 수 있는 불인데 방화복을 입고 물대포를 발사하는 것은 상황에 맞지 않는 오버반응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밤에 아기가 깬다고 해서 무작정 ‘물대포(수유)’를 들고 급습하게 되면 울음의 원인파악도 안된 채, 아기에게 오히려 진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못한 셈이 된다는 것이다.

체계적인 전문화된 컨텐츠에 친절함과 섬세함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는 김준희 대표는 이번 TVN 쿨까당 출연에 대표 일잘러로 출연해 ‘일잘러’로서의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준희 대표는 국내 1호 국제수면전문가로 그 동안 한국에서는 없었던 영역을 새롭게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Family Sleep Institute에서 국제수면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여성가족부에서 수면전문가자격증 코스 정식 인가를 받았다.

김대표는 위워크 서울역에서 운영하는 ‘개월수별 수면 클래스’와 ‘훈육 클래스’를 운영하며 보다 전문화된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