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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보물섬투어, 9개월 만에 법정관리 일찍 졸업…새 도약 기반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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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투어, 9개월 만에 법정관리 일찍 졸업…새 도약 기반다져

메트로신문사

보물섬투어 로고/보물섬투어.


'보물섬투어'브랜드로 알려진 종합 여행사㈜우리두리가 법원 회생절차(법정관리)에서 조기 졸업했다고 21일 밝혔다. 2018년 11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9개월 만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제13부는 지난 19일 ㈜우리두리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내렸다. 이는 ㈜우리두리가 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고 향후 정상적인 영업 수행에 지장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우리두리 관계자는 "법정관리 졸업을 계기로 정상 기업으로 복귀해 경영정상화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새 도약을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두리는 확정된 회생 계획안에 따라 ㈜KMH아경그룹 계열사로 편입된다. KMH아경그룹은 미디어와 레저·제조·서비스분야를 기반으로 ㈜우리두리 보물섬투어 인수를 계기로 골프·여행 등 레저 분야를 보강한 후 종합레저그룹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민희 기자 lmh@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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