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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문화재소식] 국립중앙박물관, 실경산수화展 작품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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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응환 '해악전도첩'
[국립중앙박물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국립중앙박물관은 지난달 개막한 특별전 '우리 강산을 그리다: 화가의 시선, 조선시대 실경산수화' 전시품 중 일부를 23일 교체해 선보인다.

교체 대상은 16건 51점이며, 그중 15건이 화첩이다. 김응환이 남긴 '해악전도첩'(海嶽全圖帖)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은 그림과 관련 글을 전시하고, 김하종이 그린 기행화첩도 화면을 교체한다.

김윤겸 작품인 '영남기행화첩' 속 극락암과 김희성의 '불염재주인진적첩'에 실린 극락암도 새롭게 관람객을 맞는다.

이 전시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우리나라 실경산수화를 소개하고, 제작 과정을 조명했다. 종료일은 9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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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기 융기문 발' 보존처리 모습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동아시아문화유산보존학회와 함께 29부터 30일까지 대전 KT인재개발연수원에서 '2019 대전 동아시아 문화유산 보존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 중국, 일본 문화재 보존과학 전문가들이 모여 보존과학 현황과 새로운 보존처리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동아시아 3개국 연구자들이 각각 구두 논문을 10편씩 발표하고, 요약 논문 112편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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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제공]



▲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는 28일부터 30일까지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무형유산 교육 강화를 위한 아태지역 회의'를 연다.

동아시아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회의와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몽골,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다.

학교 교육 내 무형유산 교육방식에 대한 설문 결과를 공개하고, 나라별 무형유산 인식 현황과 과제 등을 논의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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