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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박주평 기자 = 상상인그룹 금융부문(상상인증권·상상인저축은행·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하반기 채용에서 공정성을 확대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8월 1일부터 15일까지 금융부문 3사에서 신입·경력직을 모집했고, 1차 서류 합격자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AI 면접을 실시한다. AI 면접은 지원자가 컴퓨터 앞에서 AI가 묻는 말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직무능력, 창의성, 순발력 등을 측정한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AI 면접을 통해 유능한 인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 인사팀의 업무능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상상인그룹은 앞으로도 AI면접을 적용해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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