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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케아 코리아, 멀티채널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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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이케아 코리아


이케아 코리아, 멀티채널 전략으로 소비자 접점 확대

지난해 대비 5% 성장 5032억 매출…즐거운 쇼핑 경험 제공 노력

"이케아(IKEA)는 전생산과정의 가치 사슬을 최적화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이케아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라며, 2020년에는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 ▲지속가능성 향상에 주력하며 멀티채널 전략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21일 열린 '이케아 코리아 FY20 브랜드 캠페인 발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날 간담회에서 2020년 회계연도를 맞아 2019년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전략, 그리고 신규 브랜드 캠페인 '깨워요, 멋진 날'을 소개했다.

이날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광명점과 고양점, 이커머스 채널에 보여주신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대비 5% 성장한 5032억원의 매출로 2019년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한다.(2019년 회계연도 마감은 8월 31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간 총 매장 방문객 수는 850만명을, 이커머스 채널은 런칭 1년만에 방문객 3850만명을 넘어서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2019년 성과를 밝혔다. 이어 "올해에는 다양한 고객 접점 확대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개선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광명점, 고양점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2월 12일, 국내 세 번째 매장인 이케아 기흥점을 오픈한다. 또 내년 1분기 중 이케아 동부산점이 문을 연다.

아울러 이케아가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테스트 중인 도심형 매장을 내년 회게연도 중 한국에서도 처음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이케아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한다.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는 "이전에는 도심 외곽 지역에서 대규모 매장으로만 이케아를 만났다면, 앞으로는 고객과 만나는 방식에 변화를 주고자 한다"며 "(전세계적으로)규모는 작지만, 갖출 것은 모두 갖춘 도심형 매장을 열고 있고, 도심형 매장보다 더 작은 규모의 스튜디오로 이케아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스튜디오에서는 현장구매는 불가하지만, 고객맞춤 솔루션을 제안하고 설계해준다"고 말했다.

편의성 향상면에서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개인맞춤화한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쇼핑하는 모든 고객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통합을 진행중입니다. 또한, 내년 오픈하는 기흥점과 동부산점을 방문하면, 디지털을 다각화로 활용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는 "이케아는 글로벌 선도 지속가능성 기업으로서 한국에서도 환경친화적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2020년 회계연도 신규 브랜드 캠페인인 '깨워요, 멋진 날!'을 소개했다. 소비자 각자의 연령이나 주거형태, 가족 구성원 등에 따라 침실 및 수면에 대한 니즈가 다양하다는 것에 착안해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안하고자 마련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케아 코리아는 서울 강남역에서 '깨워요, 멋진 날!' 팝업 전시 공간(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420)을 운영한다.

22일부터 9월 8일까지 운영되는 이 공간에서는 좋은 잠을 위한 홈퍼니싱 요소와 이를 반영한 침실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케아는 1943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홈퍼니싱 기업이다. 멋진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홈퍼니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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