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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청년이 만드는 교육…국가교육회의 청년특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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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회의, 21일 제12차 회의서 청년특위 설치 의결

회의 후 특성화고 학생들과 현장간담회…발전방안 모색

뉴시스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2030 교육포럼이 열린 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이 발언하고 있다. 국가교육회의는 21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제12차 회의를 열고 청년특별위원회 설치안을 의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날 특성화고 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특성화고 현황 및 발전방안 의견도 듣는다. 2019.07.11.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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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21일 회의를 열고 청년특별위원회 설치·구성(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서울방송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2차 국가교육회의에서는 현장 적합도가 높은 교육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청년특별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국가교육회의는 9~10월 중 권역별 포럼과 논의를 거쳐 청년특별위원회 위원 후보자들을 구성하고 11월 이후 20여명의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청년특별위원회는 교육의제를 발굴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조사와 토론, 다양한 청년(단체)들과 연대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한다.

아울러 국가교육회의에서는 한-OECD 국제교육콘퍼런스 추진상황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추진상황을 논의한다.

회의가 끝난 후 국가교육회의는 오후 3시4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특성화고 학생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신입생 모집, 취업률 등 특성화고의 교육·취업관련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특성화고 학생과 졸업생, 학교 및 교육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교육의 역할을 찾는데 있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직업환경의 변화를 감안할 때 우리 교육도 시스템에 따라 기민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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