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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티웨이항공, 부산~타이중 신규 취항…대만 노선 7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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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노선 확대 기념 특가 이벤트 실시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인천~타이중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9월12일부터 10월26일까지 부산~타이중 노선에 신규 취항해 부정기편을 주 3회(화·목·토요일) 운항하며, 화요일 오전 8시, 목요일 오전 10시40분, 토요일 오전 9시 부산 김해공항을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한다. 부산~타이중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단독 운항하며, 향후 정기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주 4회 운항하고 있는 인천~타이중 노선을 9월14일부터 주7 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한다. 인천~타이중 노선을 매일 운항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유일하다.

타이중은 대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유명하다. 무지개마을의 알록달록한 벽화와 ‘대만의 우유니’라 불리는 고미습지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지리적으로 대만 북부의 타이베이와 남부의 가오슝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신규 취항과 증편을 기념한 특가 이벤트도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진행한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타이중 5만1400원, 인천-타이중 5만6400원부터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각각 9월12일부터 10월26일까지, 9월14일부터 10월26일까지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대만 노선을 7개로 확대했다. 현재 티웨이항공은 김포~타이베이(송산),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부산~타이베이(타이거에어 공동운항) 노선을 운영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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