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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전국 GS25 편의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납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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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GS리테일과 협업…하이패스센터 업무 대행도 추진

뉴스1

20일 변상훈 한국도로공사 영업본부장(왼쪽)과 김종수 GS리테일 MD본부장이 김천 도로공사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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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철 기자 =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1만3000여곳의 GS25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조회와 납부가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GS25를 방문해 본인확인을 거치면 차량번호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조회할 수 있고, 미납금이 있을 경우 현금이나 카드로 즉시 납부할 수 있다.

현재 하이패스 단말기는 GS25 8000여곳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 1월부터는 단말기 모델을 1종류에서 유선, 무선, 룸미러형태 등 4종류로 늘렸다.

단말기 4종의 경우 편의점 택배를 활용한 AS접수도 가능하다. 편의점에서 단말기 제조사로 택배를 발송하면 수리 후 다시 거주지로 보내준다. 1년 미만의 단말기는 택배비가 무료다.

이외에 도로공사는 현재 전국 20개 하이패스센터의 업무를 편의점에서도 할 수 있도록 GS25 중 우수지점 500곳을 선정해 '하이패스센터 대행 편의점'으로 인증하고 현판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다양한 하이패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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