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홀 몸 어르신께'사랑의 사과 나눔'기부.

인천 부평구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으로부터 사랑의 사과를 전달받았다. (사진제공=부평구청)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개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20일 관내 주민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과 350개를 전달받았다.

이번에 기부 받은 사과는 퇴직 후 제2의 삶을 살고자 부부가 함께 과수원을 일구면서 수확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기부 받은 성품은 관내 저소득층 40여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기부자 이모씨는 "열심히 땀을 흘려 이룬 결과물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종길 부개3동장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고 과수원이 번창하시기를 바란다."라며 "기부해 주신 사과를 홀몸 어르신 등 주변 이웃들과 나누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박종규 기자 jkpark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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