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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진주폴리텍 , 공공디자인 재능기부 벽화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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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진주폴리텍 광고디자인과 학생들이 그린 벽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이하 진주폴리텍) 광고디자인과 재학생들이 진주시 주관 '제7기 진주시 공공디자인 자율봉사단'에 참여해 여름방학기간동안 벽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주폴리텍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 자율봉사단 활동에 참여하여 공공시설물·벽면 등 지역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찾아 벽화 디자인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정기적인 재능기부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공공디자인 봉사장소로는 망경동 지하차도 평면교차로에 위치한 60m에 달하는 긴 측벽면이 선정되었다.

벽화봉사에 참여한 광고디자인과 교수 및 재학생, 그리고 진주시민들은 '자연으로의 복귀'를 컨셉으로 약 30일간 한여름 뙤약볕 무더위 속에서 빛나는 재능기부활동을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광고디자인과 김00 학생은 "무더위 속에서 힘들기도 했지만, 교수님·친구들과 함께 삭막한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작업이 보람차고 즐거웠습니다. 나눔의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단장으로 위촉된 광고디자인과 권미경 교수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일상 속 곳곳에서 생동감을 주는 '디자인의 힘'을 직접 경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삼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경남=류광현 기자 news2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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