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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예천 A고교 과학실서 유독물 포르말린 누출…교사 2명 병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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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1일 포르말린 누출 사고가 발생한 예천 A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출동한 예천소방서 대원들이 뒷 정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예천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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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21일 오전 11시27분쯤 경북 예천군 A고등학교 과학실에서 유독성 화학물질인 포르말린 5ℓ정도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교육용으로 사용하던 포르말린을 교육청에 반납하기 위해 포르말린이 담긴 유리 용기를 포장하는 과정에서 교실 바닥에 떨어뜨려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교사 2명이 메스꺼움 증세로 인근 안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시간여만에 누출된 용액을 모두 처리했다.

포르말린은 방부제, 소독제, 살충제 등으로 쓰이는 유독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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