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성 총장 |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최도성 광주교육대학교 총장은 21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는 전국 교원양성 대학교 총장 협의회장, 광주와 전남 교육감,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최 총장은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준비된 미래형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학생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교수들의 전문성이 발휘되는 지속가능한 대학 경영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추진 과제로는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교육환경 조성,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 자연 친화적 캠퍼스 구축, 강의·교육·봉사 지원을 강화하는 연구·교수 환경 조성 등을 제시했다.
최 총장은 1990년 광주교대 교수로 부임해 교무처장, 교수협의회 회장, 교육연수원장, 평생교육원장, 입학 사정관실 본부장, 한국과학교육단체 총연합회 부회장 겸 이사 등을 역임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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