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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한국산업관계연구원 "청주 택시 공급 과잉…699대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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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청주에 택시가 과잉 공급돼 699대를 줄여야 한다는 연구 용역 결과가 나왔다.

청주시의 의뢰를 받은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21일 이런 내용의 4차 택시 총량 연구용역 결과를 내놨다.

이는 지난 6월 중간 연구용역 보고회 때 제시된 감차 규모(811대)보다 112대 줄어든 것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연구용역에서는 부제 해제 시간(10시간)이 반영돼 중간 연구용역 때보다 감차 규모가 줄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르면 다음 달 중 택시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감차 위원회를 구성해 감차 대수·재원·감차 보상금 분담률 등을 정할 참이다.

청주 개인택시 면허가격은 1억원, 법인 택시 면허가격은 5천만원 안팎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현재 청주시에는 개인택시 2천536대, 법인 택시 1천606대 등 4천142대가 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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