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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조국 측 “딸 고대 자소서에 논문 내용·1저자 언급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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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은 조 후보자의 딸인 조모씨가 고교 논문 원문을 대학 입시에 사용한 적 없다고 밝혔다. 또한 조씨의 대학 자기소개서에는 ‘논문 1저자’ 내용도 없다고 못박았다.

이데일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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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21일 조 후보자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후보자 딸 논문이 대입에 미반영 됐다고 거짓말을 했다는 것’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보도가 있다”라며 “고려대 입시와 관련해 2009년 논문(단국대 의료원 의과학연구소)이 생활기록부에 기재되거나 논문 원문을 제출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선도인재전형’ 1단계 반영비율 60%를 차지하는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교외체험학습상황’에 ‘교외체험학습상황’에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에서 관련 이론을 습득하고, 연구에 참여했다는 내용만 기재되어 있을 뿐 논문에 대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기소개서에 ‘단국대학교 의료원 의과학 연구소에서의 인턴십 성과로 나의 이름이 논문에 이름이 오르게 됐으며’라고 언급했을 뿐 논문의 1저자라는 내용은 없고 논문 원문도 제출한 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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