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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9' 내달 4∼7일 대구 엑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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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은 내달 4∼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19(KIWW 2019)'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환경부(장관 조명래),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 K-water(사장 이학수)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네갈, 우간다, 보츠와나, 스리랑카 등 각국 장·차관과 유네스코 아태지역사무소 의장, 세계 물 위원회 회장, 글로벌워터파트너십 의장, 세계수자원협회 회장 및 제9차 세계물포럼 조직위원장 등 물 관련 국제기구 인사들이 참석한다.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은 올해 대주제 '인간과 자연을 위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소주제 '통합 물관리를 위한 스마트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간을 위한 충분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과 효율적 물 사용, 재이용 및 친환경 수처리와 보호, 보전 측면의 자연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물 관리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표현한다.

이번 행사는 선진국과 개도국 간 물 기술·정보 격차 해소 기여에 목적을 두고 있는 가운데, 국제 사회 물 관련 주요 의제 주도권 확보 및 영향력 증진과 기술, 경험 공유 및 사업 기회 발굴 기회 제공을 통한 국내 물 산업 해외 진출 플랫폼을 제공한다.

물 산업 해외 진출 판로 개척을 위해 물 관련 기업 설문조사 및 설명회 등으로 기업 의견을 취합했으며, 이를 프로그램에 반영함으로써 이미 진행 중인 사업 및 연구를 세션 발표, 업무협약(MOU), 계약 등으로 연계할 기회의 장도 마련한다.

국제 물주간 행사는 물 분야 고위급 회담, 주제별 세션, 포럼, 우수 물 문제 해결책 경연대회, 전시회, 시민 참여 행사 등 총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약 1만5천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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