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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트라이월드홀딩스-경기북부 택시조합 '친환경 전기차' 도입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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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박용남 트라이월드홀딩스 부사장(왼쪽)과 이용호 전택노련 경기북부지역본부 위원장



▲ 핀테크 기업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지난 19일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택노련) 경기북부지역본부(이용호 위원장)와 친환경 자동차의 보급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친환경 자동차는 최근 10년 간 지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테슬라 모델3 등 전기차의 국내 출시로 친환경 차량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작년 하반기부터 친환경 차 판매를 위해 수도권 및 광역 도시의 개인 및 법인 택시사업자와 협력 중인 가운데, 지난 7월 경기 용인 개인택시조합과 친환경차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전택노련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11월부터 시범적으로 친환경차를 도입하기로 했다.

박용남 부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부산, 대구, 강원도 택시사업조합과도 협약을 진행하는 등 내년 친환경차 사전계약도 진행 중"이라며 "3년 내 친환경차 판매를 3만대 수준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라이월드홀딩스는 2017년 우리은행 오토론을 기반으로 연장보증 서비스를 판매하는 등 국내 수입차·국산차 연장보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베트남 하노이 지점을 개설하고 모빌리티 플랫폼 현지화와 정비소 건설, 정비네트워크 구축 등 정비 서비스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시 자동차 검사정비사업조합과 지난 3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전기차 확대를 위해 서울 내 1급 정비소의 전기 충전기 확대와 중소정비 사업자와 협업하는 상생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서비스 부문 장관상을 받고,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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