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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경인여대 이현지 학생,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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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인여자대학교 이현지(웨딩플래너과·2학년) 학생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에서 실시한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단에 선발돼 지난 5~9일 4박5일간의 뜻깊은 여정을 마치고 돌아왔다.;

21일 경인여대에 따르면 이번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는 총 28명의 대학생이 선발됐다.

이들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가 의거를 결행한 홍커우 공원, 백범 김구선생과 임시정부요인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가흥 피난처, 오복리 임정가족 거주지, 마지막 청사였던 중경 임시정부 청사 등을 방문했다.

이현지 학생은 “중국에서 5일 간의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에 참여하면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많은 것을 배운 뜻깊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경인여대 나라사랑 동아리 ‘나라올라’의 임원진으로서 이번 사적지 탐방에 더 큰 의미를 가졌다”고 밝혔다.

나라사랑 동아리 ‘나라올라’는 경인여대의 교육지표인 애국애족 교육을 실천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목적으로 한 동아리로, 도서관에서 매월 개최하는 애국인물전과 연계한 사적지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라올라’ 동아리 지도교수인 윤세민 교수(도서관장)는 “이번 중국 독립운동 사적지 탐방이 우리대학 나라사랑 동아리 취지에 부합하기에 추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 학생들을 계속 추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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