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1 (화)

'3D프린팅 강자' 디이엔티,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디이엔티(079810)가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에서 주최한 제9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산업혁명시대, SW융합 경진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디이엔티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한 ‘표면정밀도 7㎛(마이크로미터)급 금속 3D프린터 개발’ 과제를 통해 고출력 레이저와 고에너지원을 직접 조사, 금속 등을 3D(3차원)프린팅 할 수 있는 ‘DED’ 방식 레이저헤드와 분말공급기 등을 개발해왔다.

또한 올해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DED와 PBF 금속프린팅 공정최적화를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사업에서 주관기관으로 선정, 금속 3D프린팅 적층 모듈과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 중이다.

디이엔티는 이러한 기술력을 앞세워 이번에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참여,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행사기간 중 반도체 장비 핵심 부품인 ‘Heater Block’ (열처리 부품)과 함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주관 하에 개발 중인 ‘레이저 CFRP 가공기’ 등을 전시하기도 했다.

배성민 디이엔티 대표는 “금속3D프린터에서 축적한 핵심기술과 연구개발 능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3D프린팅 핵심장비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금속프린팅 품질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핵심 모듈을 금속프린터로 직접 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