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5.5bp(1bp=0.01%) 오른 연 1.156%에 장을 마감했다.
10년물은 연 1.277%로 7.9bp 올랐다. 5년물과 1년물은 각각 8.0bp, 2.6bp 오른 연 1.222%와 연 1.150%로 마감했다.
20년물은 7.5bp 오른 연 1.264%에, 30년물과 50년물은 8.2bp씩 상승한 연 1.265%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001200] 연구원은 "금리가 많이 내려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일시적 수급 요인으로 상승 폭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며 "증권사 쪽을 중심으로 장기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매도하면서 금리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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