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총국장 하상경)은 21일 서울대학교 의료진과 함께 거창군 거창축협을 찾아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에 펼쳤다.

전북 무주, 전남 해남, 충북 옥천에 이어 올해 4번째 실시되는 이번 의료 진료는 21일부터 23일까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400여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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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순회 무료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장수사진 무료촬영, 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강좌도 함께 진행한다.

하상경 총국장은 "NH농협생명은 앞으로도 농촌 순회 무료진료 활동,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 고객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 등을 위해 시작된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12년 동안 141회, 6만여명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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