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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정율성 음악 축제 광주 성악 콩쿠르 1위에 소프라노 이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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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소프라노 이해원
[광주 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출신 중국 혁명음악가 정율성(1914∼1976) 선생을 기리는 2019 정율성 음악 축제 광주 성악 콩쿠르에서 소프라노 이해원이 1위를 차지했다.

21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해원은 최근 본선에서 '매화를 읊노라', '산유화' 등을 노래해 1위인 광주시장상을 받았다.

바리톤 정민성, 테너 정현우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우리가곡상은 메조소프라노 정주연, 반주상은 피아니스트 박수호가 차지했다.

광주·전남 고교 졸업자와 대학교 재학·졸업자에게 주어지는 향토상과 고향상은 소프라노 황지영, 바리톤 박성근이 받았다.

본선에서는 105명 지원자 중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선발된 14명이 참가했다.

광주 문화재단은 정율성 선생의 음악과 예술혼을 알리고 신인 성악가를 발굴하려고 2012년부터 정율성 음악 축제 프로그램으로 콩쿠르를 열고 있다.

시상식과 입상자 콘서트는 23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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