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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단양 채석장서 60대 주유원 중장비에 깔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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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1일 오전 7시 8분쯤 충북 단양군 가곡면 여천리의 한 채석장에서 A(50)씨가 몰던 중장비가 후진중 주유소 직원 B(61)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B씨는 A씨가 몰던 페루다(광석이나 석재 등을 퍼 올려 목적지까지 운반하는 굴착기) 뒤편에서 주유를 준비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비 뒤쪽에 사람이 있는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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