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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5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인 '이사 선임의 건'을 결의했다. 안 내정자는 임시주총과 이사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사장으로 정식 임명된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안 내정자는 지난달 김조원 전 사장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KAI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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