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관내 6개 병원과 연계해 암검사, 신체계측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등의 건강검진을 제공한다.
최근 건강검진을 지원받은 한 북한이탈주민 여성은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용종을 발견해 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강화를 위해 50만원 한도 내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이탈주민의 조기정착을 위한 생필품,출산용품 지원, 긴급생계 지원, 안보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당당한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북한이탈여성 문현지 씨는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 가족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들도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시정팀(☏043-641-5245), 제천경찰서 보안계(☏043-641-8392)로 문의하면 된다./제천=이재남 기자
이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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