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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홍성군, 농촌 폐창고 문화·창업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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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놀이터·북카페도 설치

충남 홍성군이 농촌지역 폐창고를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문화·예술·창업공간으로 새단장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홍성군은 광천읍 대평리 광천농협 폐창고를 청·장년의 농촌지역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고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잇슈창고’로 개조한다고 21일 밝혔다. 잇슈는 충청도 사투리 ‘있슈’(머물다)와 영어 ‘이슈’(issue)의 중의적 표현으로 청년이 머무는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홍성군은 광천농협으로부터 폐창고 3동(연면적 1152.58㎡)을 10년간 무상임대해 2020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잇슈창고를 만들 계획이다. 잇슈창고는 창업, 창작, 전시, 공연, 촬영스튜디오, 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는 청년창업 공유 공간과 레스토랑, 펍(영국식 선술집)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 북카페를 설치한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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