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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3국 협력'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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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한중일 외교장관이 중국 베이징에서 만나 3국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외교부장,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오늘 오전 베이징 외곽 구베이수이전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의에서 3국 협력 강화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왕이 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3국 협력이 세계 발전에 기여했다"면서 3국 간 갈등은 건설적인 태도로 풀고 대화와 협력으로 나가야 하며 양자 간 갈등이 3국 협력에 영향을 끼쳐서는 안 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한국, 일본과 협력을 넓혀가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원칙을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3국 협력은 양자 관계에 영향받지 않고 흔들림 없이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와 자유 무역 공고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노 외무상도 3국의 양자 관계는 3국 협력의 발판이라면서 "양자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도 3국 협력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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