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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광양제철소 직원들 전통시장 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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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매주 5일장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 도와

아주경제

전통시장을 찾은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상인들과 즐거운 표정으로 물건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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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했다.

광양제철소는 경기가 침체되고 대형 유통업체가 늘어나면서 갈수록 사람들 발길이 줄어드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1일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2015년부터 매주 광양 5일장과 옥곡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광양 5일장을 방문한 광양제철소 직원 40여 명은 채소와 과일, 나물 등 다채로운 물품을 구입했다.

또 장보기를 마치고 시장에서 상인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한 서수민(에너지부) 대리는 “인심 가득한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니 시장 바구니가 어느새 꽉 찼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더욱 자주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3월부터 직원 부인들까지도 전통시장 장보기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기업시민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광양)박승호 기자 shpark0099@ajunews.com

박승호 shpark009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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