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강제로 자신에게 마약을 투약했다는 2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의 한 펜션에서 남자친구 아버지가 자신의 팔에 강제로 마약 주사를 놓았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바로 출동했지만, 피의자 A 씨는 이미 차를 몰고 도주한 상태였습니다.
피해 여성 B 씨는 남자친구의 아버지인 A 씨가 상의할 일이 있다며 펜션으로 자신을 데려왔고 놀라게 해주겠다며 눈을 감으라 한 뒤 팔에 주사를 놓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 씨에 대한 소변 간이 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을 확인했고, 국과수에 정밀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도주한 A 씨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