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21일 대구창업캠퍼스 회의실에서 ‘연구·개발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 제공

대구상공회의소(대구상의)는 21일 대구시 북구에 있는 대구창업캠퍼스 회의실에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구상의가 추진하는 R&D 지원사업 소개에 이어 기업규모나 관심분야에 따른 상황별 R&D 지원사업 적용 등을 논의했다.

대구상의는 현재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와 함께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첨단기술기업 지정을 통한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구소기업 설립 및 첨단기술 기업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대구시와 정부(지방자치단체) R&D 초보기업의 과제 사업 참여를 돕는 ‘R&D·비R&D 과제 코디 지원 사업’, ‘시험장비 비용 지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R&D가 필요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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