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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미리보는 오늘] 지소미아 연장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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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기? 연장? 지소미아 운명 결정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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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에서 만난 강경화 외교부 장관(오른쪽)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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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이르면 오늘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일 정책의 핵심 가늠자로 여겨지는 지소미아 연장 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24일입니다. 하지만 오늘 열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정례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임위는 회의 직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소미아 연장 여부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는 일본 측이 먼저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물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원론적 입장만 전했습니다. 지소미아는 오는 24일까지 한일 양국이 파기를 선언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1년 연장됩니다.

▶더 읽기 강경화·고노 ‘지소미아 담판’ 입장차 재확인…고노 “대화 계속하겠다”



단국대가 조국 딸 논문 관련 연구윤리위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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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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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의학논문 제1저자 등재 경위와 적정성을 심사할 단국대학교 연구윤리위원회가 첫 회의를 엽니다. 단국대 관계자는 “교무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학 연구윤리위원회가 개회한다”며 “해당 논문에 대한 조사 여부, 사안 조사를 담당할 본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구윤리위가 조사 개시를 결정하면 외부 인사 2명 이상이 포함된 조사위원회가 해당 논문을 검증하게 됩니다. 조사 결과 이번 일이 중대한 연구 부정행위로 판정될 경우 연구윤리위는 인사위원회에 교원의 징계를 요구하고 논문을 실은 대한병리학회에 논문 철회를 요청하게 됩니다.

▶더 읽기 조국 후보자 딸 논문 적정성 따질 단국대 연구윤리위 22일 첫 회의



'장자연 성추행 혐의' 조희천이 10년 만에 심판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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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이 함께 쓰고 있는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 전경. [서울고등법원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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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장자연씨를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조희천 전 조선일보 기자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이뤄집니다. 지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조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조씨는 2008년 8월 5일 밤 장씨 소속사 대표의 생일 파티에서 장씨의 손목을 잡아당겨 자신의 무릎에 앉힌 뒤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하지만 2009년 8월 검찰은 석연찮은 이유로 조씨를 불기소처분했습니다. 약 9년이 흐른 2018년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이 사건을 재수사할 것을 검찰에 권고했고, 검찰은 조씨를 지난해 6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전국에서 동시에 불이 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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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에너지의 날을 이틀 앞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에너지니가 외치는 다섯번째 소원' 캠페인에서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들이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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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5분 동안 전국 11개 시·도에서 정부·기업 등이 참여하는 소등 행사가 열리기 때문인데요. 서울에서는 서울시청·국회의사당·N서울타워 등 시내 주요 건물의 불이 꺼집니다. 일반 가정에서도 소등 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에너지의 날인 오늘 의미를 되새기며 5분 소등에 동참해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더 읽기 [비즈 칼럼]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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