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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광주·전남 호우주의보 확대…"출근길 빗길운전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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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특보 발효현황 (22일 오전 5시 기준)
[기상청 누리집 캡쳐.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22일 오전 5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대부분의 지역(거문도·초도·여수·보성·고흥 제외)에 호우주의보를 확대 발효했다.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는 비는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장성 101.5㎜, 함평 97.0㎜, 영광 78.7㎜, 광주 69.0㎜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까지 광주 전남 전역에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다.

특히 고흥과 구례, 광양은 시간당 1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정오께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 6시께 전 지역이 그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도, 전남 24~25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0도, 전남 29~31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출근시간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며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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